제 목 : 아이의 말을 들을 에너지가 없네요

대학가면 끝인줄 알았는데 부모노릇 넘 힘들어요. 아이는 항상 저에게 잘 안된거 속상한것만 이야기해요. 대학생활 첨이라 서툰것도 이해하지만 계속되는 부정적인 하소연에 제 기가 빨리네요. 어차피 내 뜻대로 하지도 않을거고 자기가 아는 선배도 없어서 수강신청 요령도 없고 잘 모르는거 당연한데 뭐가 안됐어요 넘 힘들어요 뭐가 어째요. 큰일났어요. 이야기 들으니 제 맘만 불안하고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탓하는 아이 모습이 마음에 안들고 부정적인 아야기들로 전 또 걱정하고 마음이 불편하니 넘 힘들어요

내가 뭘 해주길 바라는건지..고3때까지는 알아봐주고 도와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뭐 제가 아는것도,제가 알아봤자 제 뜻대로 할것도 아닌게 어쩌라는건지...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하면 좋겠어요. 아님 긍정적인 이야기를 좀 하던지..기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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