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가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흔들거리더니. 과장인하고
갑자기 밑으로 훅~ 떨어지는데. 많이 떨어지는거 같았어요
잠깐이 아니고 진짜 훅~~ 훅이요
첨에는
승객들 모두 그러려니 하는데. 또 밑으로 훅 ..!!
남자인 남편도 제 손을 같이 잡고 공포에 인상이 돌아가고 저는 미칠거 같았어요. 떨어질때마다 승객들 비명지르고.
훅 떨어지는 순간 기내 불고 다 꺼져버리고. 승뭔도 자리에 앉고 난리였어요.
그후 공포증이생겨서 제주도 짧은 거리도 이륙할때.
비행중 조금만 떨려도 식은땀이나고. 발에서땀이나요
이번 휴가에도 오는 길에. 50분중 30분 이상 흔들흔들
흔들흔들. 정말 극강의 공포였어여ㅠ ㅠ
승뭔분들. 정말 걱정안하고 비행기 타도 되나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