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우영우



우영우 마지막회의 감동에서
아직도 못 빠져 나오는 중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네요

그 흔한 사랑, 출생의 비밀, 클리셰도
다 있지만 전부다 깨버린게 또 이 드라마 같아요
권모술수는 예상대로 비열하다
예상대로 개과천선하고
유치하기 짝이없는 출생의 비밀은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클리셰를 부시고
복수심에 불타올라 복수하려는 한대표는
또 현실적으로 한 번은 봐주죠

그러면서도 우리가 원하는 동화 같은 엔딩에
동화 같은 성장까지.

개인적으로 이렇게 완벽한 서사의
엔딩은 처음이에요.
대본집 주문 했는데 하루하루
너무 기다려 집니다.

전 중반은 이준호에게 빠져서 봤는데
마지막회에는 완전히 박은빈만 있네요
우영우만 남았어요

우영우 덕분에
드라마 편력 심한 제가
배우들 나오는 드라마도 찾아 보게 되고
배우 연기 보려고 드라마나 영화 본다는 말이 이해가요

이 여운.. 언제까지 갈까요
모든 배우, 제작진께 비대면 기립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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