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속에서 감자캐내고 있는데 두녀석이 잠에 취해 비틀비틀 제 옆으로 걸어오더니 철푸덕 앉아 식빵굽는 자세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넘나 구엽네요ㅎㅎ 개냥이는 그렇다쳐도 낮엔 경계심때문에 제 발소리만 들어도 화들짝 놀라 커튼뒤로 꼬리만 남기고 숨던 녀석까지 마중나와 식빵을 굽는데 심장강타당했어요ㅎㅎ
작성자: 냥글냥글
작성일: 2022. 08. 19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