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노산 맘인데 어찌하면 덜 늙을까요?ㅠ

42세 자연임신 자연분만했고 저질체력에 아들 키우느라 기력이 많이 쇠했어요 현재 아이는 5살이고요.

애 낳기 전엔 동안이다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
애 낳고 다니다가 충격이었던게 애 할머니냐는 말을 3번이나
다 다른 장소에서 들었어요 ㅜㅜ

저희 옆집 할머니(거기도 손녀 봐주시는)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간호 조무사분이..
애 백일 사진 찍으러 갈때 주차요원분이 ….

물론 제가 흰머리가 많고 그때 모두 염색 안하고
추레하게 하고 있었긴 하지만 너무 당황스럽고
아 벌써 할머니 들으면 아이 초등땐 진짜 할머니 왔다
놀림 당하면 어쩌지 ㅜㅜ 라는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회사 갈때 차려입은 모습으로는 그런 소린 안들어봤는데
어쨌던 아줌마도 건너뛰고 할머니라니 ㅜ
충격이 아직 크네요..

아이가 초등들어가면 50인데
어떤 관리를 해야할까요 젊게 사는 비결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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