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에만 신경쓰는지요.
걍 생긴대로 그대로 늙으면 안되나요?
안우아하게 살다가 늙어서 우아~해 질 수도 없고
걍 안우아하게 살다가 늙어도 안우아하게 늙으면 안되는건가요?
꼭 멋지게 안늙으면 안되나요?
지적으로 안늙으면 안되나요?
그냥 내 생겨먹은대로 늙으면 안되나요?
왜이렇게 매일매일 남의 시선 남의 생각에 부합하는
남의 눈 의식하면서 죽을때까지 살려고 노력하는지 모르겠어요.
법을 어기는거 아니고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걍 나답게 늙으면 되잖아요?
자꾸 남들눈에 보기 좋게 늙어야 한다는
그 생각에서 도대체 못벗어 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늙어서 남들 보이에 좋은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하루도 남들 시선 의식 안하고 사는 생활은 없나요?
맨날 남들이 보는 그 시선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는건가요?
언제 벗어나나요?
죽기 직전에도 품위있게~~우아하게~~지적이게~외치면서 죽을껀가요?
맨날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심없다~라고 말하면서
실상 여기분들 남들 눈만 의식하고 사는 이 아이러니
왜이렇게 남들 시선의 노예로 살기위해서
나도 남 시선의 노예로 사니까 니들도 같이 노예로 살자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좀 안우아해도 좀 안품위있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어요.
남들 보기좋으라고 사는 삶 아니니까 걍 생긴다도 살아요.
제발~~
맨날 머리는 어찌해라~옷은 어찌입어라~피부는 어찌해라~
살은 어찌해라~
돈은 어찌해라~여자는 어찌해라~엄마는 어찌해라~
이런 사고방식에서 하루도 못벗어 나고 살다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