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시 접속자도 만명이 넘는것 처음 봄
피디는 지금 싱글벌글일듯
어그로 한명이 이렇게 히트치네요
솔직히 드라마처럼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옥순 예상했겠지만
드라마 인물에 집중해서 보는 사람인 나같은 사람은 영숙 광수 커플 예상함
같은 영화를 몇번이고 보는 이유가 다 있어요
반복해서 보다 보면 스토리보다 배우들의 심리가 느껴지고
더 보게 되면 감독의 의도와 심리 그리고 카메라 앵글 각도까지 저절로 다 느껴지거든요
저는 저번주에 영숙이랑 커플이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옥순에게는 너도 당해봐라 그런 느낌
아무튼 나는 솔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는 9기 영숙이 맞고요
광수는 예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진짜 타짜 수준
일반 시청자 입장에서는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만 보여지게에 단순히 비호감으로 느껴지겠지만
분명한건 마지막 순간까지 옥순을 희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분히 의도적임을 느낌
일종의 복수
첫 데이트때 옥순이 자기를 팽 한 그 배신감과 느낌이 마지막까지 광수의 모든것을 지배한것이라고 보면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