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럽게도 사모았네요ㅎ
가구나 가전도 안 쓰는 건 쓴다는 사람 주거나 버리고 그릇도 정말 많이 비우고 정리했어요.
한때 그릇과 주방용품에 꽂혀서 직구까지 해대고...^^;
정리를 할수록 집이 환해지니 뿌듯한데 문제는 옷이네요ㅠㅠ
버린다고 버렸지만 아직도 많아요.
언젠간 입지않을까싶은 옷...
비싸게 주고 산데다 너무 멀쩡한데...살이 쪄서 사이즈가 애매해진...1년 넘게 안 입었으니 앞으로도 안 입을 가능성이 많은데..이게 비싸게 주고 산 옷은 확 버려지지가 않아요ㅠㅠ
어떤 마음이어야 결심이 설까요?
경험자분들 은혜로운 비법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당근 or 중고거래는 권하지말아주세요. 한 두 번 했다가...저 사리 나올뻔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