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개인택시보다 법인택시가 나아요
개인택시는 높은 확률로 퇴직하신 할아버지들이거든요
수시로 핸들 흔들흔들
수시로 브레이크 밟았다 뗐다
전형적인 운전 못하는 스타일인거
멀미 좀 해도 참고 이해할수 있어요
안씻고 안감은 할아버지 냄새도 이해할 수 있어요
문제는 반사신경과 주행 능력 자체가 떨어지니
너무 위험하다는거에요
평생 영업 운전해오신 베테랑분들은 연세 70-80되어도
감각으로 운전 가능하세요
그치만 그냥 집에서 자차만 하다가 은퇴후 할거 없으니
택시나 하자? 이거 여럿 잡아요
어제는 사거리 직진 신호였다가 좌회전 신호로 바뀌는데
오히려 속도를 늦추시더군요
좌회전 신호에요(빨리 출발하셔야죠)하니
신호등 흘깃 보시더니 직진 신호에요.....
아니에요 좌회전신호에요 ㅠㅠ 하니 그제야
아 내가 눈이 좀 안좋아..저 신호등이 맞나?
이건 아주아주 사소한 사례고요 위험한 사례 수도 없어요
한두건 아니고 한달에 많이타면 3-40만원 정도 택시비 씁니다.
얼마나 많은 택시를 타봤겠어요. 통계에요
저도 운전하지만 나이먹으면 하던 운전도 놔야해요 남도 위해서요
하물며 손님 태우는 영업용 택시라뇨
이건 나라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연령 제한을 둬야해요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