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뭐 공분데 오랜만에 뇌를 자극시키니까
옛날 안 좋은 기억들이 다 기어나와요.. 다 잊고살고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기억들이라서 잊고 사는데
무시 당하고 괴롭힘 당하던 그 기억들 다 떠올라서
울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밖에는 살 수 없었을까?
같은 돈을 왜 그렇게 어렵게 벌었을까? 후회가 되네요.
관두고 싶던 그 직장을 왜 아직도 못 관두고 다니고 있는 건지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5년 전 6년 전 기억까지 다 기억나네요. 아직 기억력이 살아날 수 있는
살아있는 뇌라는 점에 감사하지만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