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용민 의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입니다"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입니다. 특히 이두봉, 이원석 후보의 경우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 조사했던 사건의 피조사자들이었습니다. 이두봉 검사는 서울시간첩조작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에 대한 보복기소를 단행한 책임있는 검사였습니다. 대법원에서 보복기소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결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의 판결도 무시해야 검찰총장 후보로 오르나 봅니다. 이원석 검사도 신한은행 사건에서 문제점들이 노출되었고, 피조사자 신분인 상태에서 조사를 하던 후배 검사에게 강한 항의를 해 위협을 느끼게 했던 당사자입니다. 이들이 검찰을 이끈다면 참 막막합니다.

제가 이런 글 올렸다고 당연히 보복수사를 단행할 의지를 불태울수도 있겠습니다만 지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