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부터 이랬네요.
더러움의 유형이 제가 참기가 너무 힘들고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싶구요.
제일 심각한 거는
불량식품들(젤리,아폴로,단과자류...음료) 쓰레기를 책상 선반 위에 아무렇게나 두거나
책 사이에,가구 틈새에,피아노 위 인형들 사이에 등등 마구 끼워넣어 두는겁니다.
그냥 어질러놓고 정리정돈 안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렇게 숨기듯 끼워두는 건 도대체 왜 그럴까요?
가끔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기도 했는데
오늘 보니 또 심각해져서 제 마음도 심란합니다.
아빠가 가끔 딸아이 방 상태를 점검하는데
더더 이해하기 힘들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