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도 바닷가도 아니고 아주 캐주얼한 자리도 아닌데 게다가 중년을 훌쩍 넘어선 나이에 발찌를 차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은 알것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차는 이유는 무속적인 거 아닐까요. 발찌를 수갑이나 예전에 죄수들에게 채웠던 쇠사슬의 하위(?) 개념으로 보는 것이죠. 액땜을 하는 것처럼 쇠고랑을 자주 차는 행위로 죄가 있어도 감옥에 가는 것을 방지(?)한다는 의미로요.
작성자: 망상
작성일: 2022. 08. 1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