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임이 남자였다는 것에 놀랐고
그리고 꼿꼿하다는 거요
박해일이 탕웨이에게 꼿꼿해서 좋아하게 됐다고..
꼿꼿하다는 건 많은 걸 말해준다고..
꼿꼿하다는 외형, 성격 모두를 말해주는 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걸까요
너는 왜이리 구부정하니, 왜이리 흐리멍텅하니..
저는 이런 말 들을 거 같애요ㅋㅋ
꼿꼿한 것에 꽂힌 이유가 저런 사랑을 받아보고 싶어서,
매력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최소한 무시는 받지는 않겠다 싶고
우연히 거울에 비친 구부정한 내 모습에 깜짝 깜짝 놀래요
몸과 뇌의 근육을 키우면 될까요
운동과 사색을 동반한 독서..
언뜻 떠오르는 게 이거네요
운동할 이유는 참으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