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발표한 공급방안 보니까 국토부 장관 여우네요

읽어보니까요..
이전 김현미때와는 달리 

상당히 로드맵이 방대하면서도 꼼꼼하더라구요.

그런데 모두가 어딘가를 찍어주기를 바랬을텐데

대놓고 어느 지역을 찍어주는게 없어요.

보통은 지역을 먼저 찝어서 그 지역에 어떤 개발계획을 세우겠다고 발표하잖아요.

그럼 그 지역은 말할것도 없고 그 주변이 전부다 올라요. 땅값도 올라서

그 계발계획이 들어갈때면 이미 땅값과 그 주변 집값이 다 올라서 집값 폭등역할을 하고

거기다

분양가까지 확 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기는거에요.

(김현미가 3기신도시 발표하고 나서 그 허허벌판 땅값 주변 집값 다 올려서 사전 분양가 올라갔잖아요.)

그런데 오늘 발표에는 이게 없어요.

특히 분당같은 1기 신도시도 질질 끌어가는 전략을 세움으로써 분당도 집값 오를 이유가 없게 만들었구요.

그렇다고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나? 돼 다 저렇게 질질 끌지? 뭘 모르나???하기에는

내용들이 아주 방대하지만 또 꼼꼼하고 디테일해서

모르는게 아니라 알고 있지만 일부러 집값 올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빼는 방식을 쓴 것 같더라구요.

하여간에 여우...

본인 목동집 팔고 10억인지 20억인지 올라서 

부부가 한이 맺혀서 의사-검사(도지사)도 한 맺힌 서울집값인가 했더니

제대로 한방 먹이려나봐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