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먹은거만 관심있어요,
평일도 일하고 주3회 술이든 밥이든 먹고 들어오고,
들어오면 애들한테 말한마디 건네지고 않고
씻고 방에 들어가고,
주말에도 잠만 자다가 밥때 되면 방에서 나와요,
그나마 작년까지는 제가 맞벌이어서 평일에는 제가 ,
주말에는 남편이 요리를 좋아해서 세끼
주로 하긴했고요,
남편은 머리회전은 빨라서 속내는 내비치지 않는 사람인데
가정에서 애들과도 말한마디 안하는게 이해안되고
애들 지적하고 혼낼때나 주로 말하고
가끔 애 식탁쪽에 무늬를 곰팡이 폈다는 농담이나 하고
이렇게 사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