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녹시딜 먹거나 바르시는 분들... 혹시 평생 먹거나 발라야 하나요?

50대 초반 중년여성입니다.. 
한 일년전부터 머리가 가렵기 시작하더니 정수리쪽 머리털이 많이 빠졌어요..ㅠ 

탈모샴푸, 맥주효모 등등 써봐도 그닥 변화가 없어요.. 

남편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니까 그냥 받아드리라고 하는데...노화도 사람마다 다른건지 
(저보다 나이많은 윤여정, 김영옥씨같은 분들 흰머리지만 머리숱 많은데... 심지어 저희 엄마도요..)ㅠ

직장도 다니고있고,,, 
자신감이 떨어지니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지고... 슬프네요.. 


모발 이식 생각해봤는데
남성형 m자형 탈모에는 효과가 큰데.. 
저같은 정수리가 비는 여성 탈모는 들인 돈, 노력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듯 해요.. 


그래서 탈모전문 병원 한번 찾아가보려하는데.. 
처방이 거의 비슷하다고 해요.. (카피약 이름은 다를 수도 있지만요)

바르는 미녹시딜,  먹는 미녹시딜,, 각종 영양제... 


겁이 나는게 
바르는 미녹시딜은 발라서 머리털이 났더라도
한 3일 바르는걸 중단하면 다시 머리가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그럼 평생 머리에 발라야하나...
차라리 먹는 약은 1/4 용량이니 그냥 영양제려니 하고 하루한번 먹겠는데
바르는 걸 평생 바르는건 자신이 쫌 없어서요..ㅠ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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