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민인데요..


남편이 집나가고 연락 안한지 3일정도 되어 갑니다.
내일까지 휴일이니 하루 더 지켜볼건데요.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이제 안볼거다 집에 안온다고 하더라고요?
자식들도 둘이나 있는데 양육비나 재산 관련해서는
아무 말도 없고 협의도 솔직히 예전에 이야기 하기론
너한텐 한 푼도 안준다..
변호사에게 자기 재산 다 줄거다
재판에서 이겨달라 할거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자살시도가 있어서 양육권은 포기하는 입장같아요)

여튼 명백한 유책이 있는 남편인데
뭘 믿고 저러나 싶어서 솔직히 이해가 안되지만
저도 그냥 있기보다는..
그래서 차라리 제가 먼저 이혼소송을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지금 소송을 준비하는지 뭔지 알 수는 없어서.
좀 고민이고..
몇년지나면 성인되는 사춘기 아이들 있어서 그것도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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