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모태 신앙 개신교에서 개종해서 가톨릭 세례받았습니다.
그 후 냉담했습니다.
대모님께서 저희 가족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바뀌신 본당 신부님께서도 가족을 잘 챙겨주셔서
저희 친정아버지 제사를 연미사로 드린 이후부터 성당에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냉담기간도 길었고 제가 견진도 안받아서
성당에 절차를 너무 모르는게 많습니다.
대모님께서 잘 챙겨주시는데 그래도 너무 귀찮게 해드리는건 아닌가 싶어서요.ㅠ
이번에 저희 아이 셋 모두 세례를 받고 그중에 두아이가 첫 영성체를 하게되는데
제가 따로 준비할거 있을까요? (아이들 세례 복장은 다른 본당에서 대여한다고 해요)
감사봉헌하고 그외에 본당 신도들에게도 따로 뭘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첫 영성체만 하면 되는건지요?.
성당에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다들 저희 아이들 예뻐해주시고 매주 교리때 간식도
정성스럽게 챙겨주셔서 저도 이번에 뭔가를 해야하는지 싶은데
그러다가 성당친교나 모임등에 매이게 될지도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선물이나 꽃같은걸 준비해야하는건지?
전반적으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