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나라는 물난리인데 유럽은 500년만의 가뭄

강이 말라서 배가 못 다닐 지경이라네요.
그래서 육로를 이용해야해서 경제전반에 큰 위기라고 하는군요.


라인강이 고작 30cm.. 최악 가뭄 유럽, 경제 직격탄


 https://news.v.daum.net/v/20220814162347029
유럽 대륙을 꿰뚫는 교통의 동맥 라인강을 비롯한 주요 강이 바짝 메말라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유럽 주요 경제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BfG)는 전날 기준 주요 수위 측정 지점인 독일 카우프의 수위가 40㎝라고 밝혔다. 그러나 며칠 뒤면 수위가 30㎝ 미만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 운송회사들의 비상이 걸렸다. 수위 40㎝는 바지선을 운항하기 위한 사실상 최소한의 수위이기 때문이다.

라인강 바지선 물동량은 현재 크게 줄었으며, 요금 또한 5배가량 급등했다. 라인강을 통한 바지선 운송이 중단될 경우 육로를 이용해야 해 독일은 물론 유럽 경제 전반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이 지난 2018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을 통한 운송이 6개월간 중단되면 50억 유로(6조7000억원)가량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500년 만에 유럽에 찾아온 가뭄으로 라인강뿐 아니라 유럽 곳곳의 강은 말라붙고 있다. 이탈리아를 흐르는 포강은 유수량이 평시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위는 2m가량 줄어 옥수수와 쌀 등 농업 생산량이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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