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삿는데 장어를 먹었어요.
하필 맛집이라고 간곳이 너무 맛이 없어 더먹을것도 안먹고
나왓어요.
차는 올케가 삿구요.
낼말복이라구 엄마가 동생네 삼계탕을 해주신다구
이마트왓는데 문닫았다구 전화왓길래 하나로마트로
가시라구 알려드리고 전화를 끊고나니
참 엄마에게 서운한감정이 앞서네요.
지난 초복에도 주말에 엄마는 남동생네 불러다 삼계탕 해먹이고
저는 주말에 일해서 시간이 없지만 신랑은 집에서 혼자 밥먹는데
이십분거리 에 있는 사위는 부르질 않네요.
소소롭게 돈쓰는건 늘 딸이면서 늘 뒷전이고 ...
딸이 중하면 사위도 아껴줄텐데.
신랑한테 미안하네요.
이젠 써도 표시도 않나는 돈 그만 쓰려고요.
나는 모아지면 큰돈인데 ...그가치를 알아주지도 않고.
엄마에게 넘 서운하네요.
저는 늦결혼이라 이제 결혼한지 구개월.
엄마는 사위가 아직도 난 어떤사람인지 모르겠다구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