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산앞두고 이런저런 생각

연애 2년,결혼8년만에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기대반 걱정반,진짜 내 배속에 아기가 있는게 맞을까 등등 생각하며
지내는 나날인데요

걱정되는게
제가 남편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십년가까이 큰 다툼 없이
살아왔거든요.

남편을 생각하면 제게 위로가 되고, 제눈엔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제일 재밌는
가장 똑똑하고 너무나 능력있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줄 아는 너무 멋있는 남편이예요
(물론 제 눈의 안경입니다)

남편닮은 아이가 낳고 싶은데 임신이 안되니 그 이유로 난임기간이 힘들었고요.

근데 남편이 많이 바쁜편이긴 한데..아무리 사이가 좋았어도 아이낳고는 많이 싸우게 될까요? 걱정되네요. 저는 맞벌이기는 한데 아이낳고는 좀 쉴생각도 있기는 하고 계속 일할생각도 있고..자격증있는 직업이라 일단 상황보며 정하려 하긴 해요.

남편은 한창 커리어 발전시키는 시기라 바빠도 일에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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