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마구마구 권해주는 바람에
84년작 드라마 오싱을 몇편 봤어요.
거기 여주인공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다나카유코.
영롱하고 단아한 느낌의 미인인데
좀 일본인 스럽지 않고 오히려 한국인 느낌이 더 강해요
일본인은 좀 더 가냘프고 인형같은 미인이 많은데
이 배우는 단정하고 깨끗한, 온화한 느낌이거든요.
조용원씨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약간 조용원씨 느낌도 있고 조용원씨만큼이나
인간 솜사탕같아요.
84년작이라서 지금은 나이가 꽤 들었겠군. 하고
근황 찾아보니...ㅜ 아 찾아보지 말것을..
그냥 고운 할머니..
젊음과 생기란 참 아름답구나 새삼 느껴요..
혹시 다나카유코라는 여배우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인가요?
지금은 온화한 할머니역할로 자주 나오는것 같던데
우리나라의 나문희씨같은 느낌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