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거나 피가 나는 건 아니고 볼 일 보면 좀 불편한 정도라서
병원 안가고 그냥저냥 살고 있었어요
친구와 만보걷기를 하기로 해서 잘 걷고 왔는데
첫째날은 괜찮더니
두번째 걸은 날 증상이 확연히 나타났어요
처음이라 우연의 일치인줄 알았어요
만보걷기 얘기 어디에도 치질 이야기는 못본 것 같아서ᆢ
좀 쉬다 증상이 가라앉은 후 세번째 걷기를 한 후
증상이 또 발현ᆢㅠㅠ 이번엔 더 심함
이로서 연관성은 입증되었는데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
ㅡ 이십대때부터 오래 앉아있으면 발이 부어 신발이 안들어가고
잠시만 서서 일해도 다리가 퉁퉁 붓는 체질이에요 ㅡ
모처럼 운동 좀 해보려 했는데 물건너 갔네요
피티나 필라테스도 두려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