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여서 오도가도 못하고 힘들게 사는 거 같아요.
남편이 빡센 스타일이라 맞추면서 사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쉬지도 못하고...
이제 아이들이 컸고 자산을 이루었는데도 여전히 빡세요.. 힘든일이 많고요.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좀 편했을까 싶어 너무 우울하네요..
되돌릴 수도 없고 애들 둘이나 낳은 것도 후회되요...육아를 함께 하는 남편들도 많던데
남편이 월화수목금금일 타입이라 함께 하는 육아 자체가 안되니 너무 지쳐요..
작성자: 후회
작성일: 2022. 08. 1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