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지금 남편.
옛 대학시절 회상하면
우리 젊을때가 아니라
우리 어릴때로가 더 와닿고 어울리는..
지금도 그 어릴때 제모습으로 귀여워 해주는 남편.
흰머리 송송에 검버섯 일색인 저이지만
어릴때 저를 기억하고 귀여워해주니..
좋네요..
사귀고 한동안은 동갑의 어리숙하고 어벙벙한
또래 남친이 좀 챙피했는데
나이드니 이런 반전이..ㅎㅎㅎ
작성자: ..
작성일: 2022. 08. 13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