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준호씨에게 과몰입해 종일 속상 ㅋㅋ



제 자체가 감수성이 풍부하고 워낙 드라마에 이입이 잘 되는 편이긴 한데

어제 남의 집 자식 이준호씨 아파하는 거랑
둘의 헤어짐이 내내 마음에 걸려서
제 머릿속에 맴도네요 ㅠㅠ ㅎㅎ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인데
갑자기 거기에
악동뮤지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노래가
오버랩 되더니 더 슬퍼졌어요 ㅎㅎ

영우는 공감능력이 없으니
준호를 자신의 방법으로만 사랑하고
원치않게 계속 섭섭하게 하고 서운하게 하고 외롭게 만들거고
근데 상대가 왜 서운해 하는지 그 가까이 가질 못하니
영우 입장에선 그런 자신은 늘 미안한 사람이 될거고

1회부터 늘
우영우 뒤에서 따라가던 이준호씨는
옆에 서는 것고 잠시일뿐 늘 뒤에서 지켜주는 보호자로
우영우에게 바라는 것 자체가 사치인 걸 알면서도
바라는 자신 때문에 우영우에게 미안해 할 것 같아요

배려도 배려나름이지...
미안함만 존재하는 관계가 되겠죠..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송무팀 이준호는 행복했음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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