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9금 ㅡ대학생이랑 고등아들 있으니까

고3짜리는 그래도 1시쯤 자는데 방문 콕 닫고 잠들면 안깨요
대신 좀 일찍 일어나 독서실갔다 12시쯤 오거든요
기숙사 생활하던 대학1학년 아들이 덥다고 거실에서 에어컨 켜고 자는데 새벽 2시넘어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납니다
낮에는 집에 거의 없는데 8,9시면 들어오거나 어떤날은 집에 만 있기도 해요 알바하던것도 남은 방학 논다고 그만뒀거든요

금요일밤에는 남편이 일찍 들어와서 한잔 하거나 산책후에 집에서 ㅎㅎ 불금 뜨거운밤을 보냈어요
둘째는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학원수업인지라
그시간이 진짜 꿀같은 시간이였는데..
대딩아들이 6월 하순 방학해서 오고부터는 불금이 없넉요
둘이 한잔하거나 첫째도 같이 마시고 들어오면 남편이 씻고
안방으로 가선 난리인데 대딩아들 거실서 에어컨 켜고 있고..

참다 남편이 이제 안되겠다면서 오늘 낮에 산책갔다 술한잔하고 호텔이나 모텔이라도 가자는데 호텔은 멀고 몇시간 있자니 비싸고 모텔은 몰카나 청결문제로 안가봐서 꺼려지내요
다들 모텔 잘가시나요? 동네 모텔이 좀 떨어진곳억 있긴한데
중년 부부 가기가 부끄러워요 ㅠㅠ

큰아들 있는집들 숙박업소 이용 많이 한다던데 모텔 ㅠㅠ
가야하나? 사실 연애 3년 하면서 호텔은 가보고 여행도 다녔지만 모텔은 안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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