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별후 시댁 경조사

사별한지는 5년이 지났고

남편이 없어도 시댁과는 좋은 관계 유지하며 남편있을때처럼 지냈어요.

명절,생일은 물론이고 다른 일상들도...

다만 그동안 친지들 모임에는 같이 가자고 해도 가고싶지않다는 의사를 밝히고 가지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와서 시부모님도 그렇고 시댁어른들도 다들 나이가 많으셔서

여기저기 아프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그러다보니 혹시나 시댁 친지어른들의 부고가 들려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의견을 여쭙고 싶어요.

제 솔직한 마음은 남편이 없으니 딱 시댁 부모님만 챙기고 싶은데

넘 친밀하게 지내다보니 이런소식에 선 긋기가 어렵울것 같아요.

시부모님은 분명 저에게 알릴거예요.

이미 2번의 경험이 있거든요.아버님쪽

그런데 아직 시어머님친지들이 아주 많아요.

참 형님네가 있어서 형님의 어머님 부고는 남편대신 챙길거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은지 의견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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