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 입장에서 아들며느리가

본가에 와서 자고가는거 좋아하나요?
시어머니는 좋으신분인데 저는 명절에 가서 자는거는
그렇다해도 다른날에는 불편해요
남자들은 왜 자기집에서 자고 싶어해요?
남편은 제가 불편해 하는거에 엄청 분노해요.
그럼 저희집 ㅡ 지방인데
거기는 왜 자냐는거죠... 답답
시어머니도 힘드실거다 라고 말했는데
네가 엄마를 아냐고. 엄청 분노해요
이번 연휴에 시가에 손님이 오시는데
저희도 가서 술먹고 자고오자고 하는 얘기가 나와서
말하다가 선 넘고 싸웠어요. 이해가 안돼요
차로 10분인데 항상 이런얘기 나오면 저희집하고
비교하는 바람에 대화가 안돼요.
솔직히 저는 우리집이 제일 편해요. 다 안자고 싶어요
시어머니들은 진짜 괜찮으실까요
손주들 예뻐도 힘든건 힘든거잖아요. 휴
제가 이상한건지...그냥 넋두리입니다
평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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