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첫사랑의 부고..

겹지인이 있어서 소식을 들을수 밖에 없었다.
22~ 25살 4년을 둘다 첫사랑으로 많이 사랑했는데, 그는 열심히 유학을 준비했고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미래를 함께하기가 갈수록 갭이 커지고 그의 식구들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였다. 내가 권태기가 와서 이별을 말했다.
그럼에도 계속 그는 우리는 함께 할수있다고 공부마치고 올거라고 울며 매달렸지만 잘 가라 오빠는 성공할거라고 헤어졌다. 1년후 다시 연락온 그와 재결합 하지않았다.

72년생 병이들어 고생한다 얼핏 소식들었지만 이제는 아무 사이가 아니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천국으로 떠났다고 한다. 어린 딸들이랑 아내 걱정도 되고
무척 무척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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