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11140553185?x_trkm=t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김 의원은 고무장갑을 착용하면서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 커뮤티니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의원은 "제 개인의 순간적인 사려깊지 못함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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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사려깊지 못하게 말을 뱉어서가 아니에요.
상황에 부적절한 말을 입밖으로 뱉어서가 아니라고요.
‘그런 생각 자체를 가진 그 의식수준이 문제’인 겁니다.
그래서 이런거는 사과로 끝날수가 없어요.
무릎꿇고 수재민들에게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사죄를 올리면서
그 반성의 의미로 의원직 사퇴를 해야하는거에요.
그 의식수준을 드러냈는데
입으로만 나불되면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의식자체가 또 문제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