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심각한 폭우사태에도 자택에서 전화로 현장 대응을 지시한 일을 두고 그의 리더십과 자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미국 유력 정치매체 더디플로맷은 11일 “예상치 못한 대형 폭우사태가 한국의 약점을 드러냈다”며 “여러 시민들이 침수 등 피해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더디플로맷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무정부상태’를 의미하는 한국 단어가 1만 건 넘게 거론됐다는 점도 정부를 향한 비판적 여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