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기 있을만 해요.
머리숱 많고 그키에 그비율 흔치 않아요. 수트입으면 잘 어울릴것 같고..
얼굴도 귀염상이고 촌티 안나고.
이 조건 3개 동시에 되는데만도 1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 한데
거기에 의사면
의사가 상위 1%잖아요..
그것만 해도 지능, 성실성, 모범성 증명되는건데
거기다 의사니까 돈도 잘버는편이고 명예까지..
그리고 예전기수에 나왔던 의사처럼 십몇년 유급당하며 학교다닌것도 아니고 지방 오지에서 개원한것도 아니고
개원실패해서 적자보는 의사도 아니고.. 괜찮은 지역(분당)살고..
성격도 실제 어떨진 몰라도 유순하고 부드러워보이고.
사실 5일동안 사람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누구하나에 딱 꽂혀서 그사람만 보이는것 보다는 여러명에 호기심을 보이는게 더 자연스러울수 있는거고.
여자출연자들도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인기 많을 만 하다는거
영숙이는 첨에 자신 없어서
선택 못받은 영호한테 관심두고 쩌리끼리 잘해보자 수준 포기 상태였는데
광수가 관심 주자마자 버선발로 나가서 꽉붙들더라구요..
기회를 놓치지 않는거 보면 똑똑한것 같아요.
옥순이는
예전에 여우짓으로 남자 여럿 홀리고 다녔던것 같거든요..
남자를 어떻게 요리하는지 경험적으로 잘 아는 사람 같아요.
근데 광수한테 안통하니까
짜증났는데 그래도 놓지 않죠..
성격으로 봐도 그냥 좀더 단순하고 잔꾀 부리지 않고 직진하는 영숙이쪽 성격이 더 좋아보이네요.
때뭍지 않은 그런 느낌이에요.
옥순이는 여우처럼 잔꾀많고 어떻게 하면 사람 호릴까 약간 이런 마인드라서... 좀 비호감.
나이도 영숙이가 훨씬 유리하네요..
재밌구요. 나솔 PD는 광수한테 따로 밥한번 사야할것 같아요.. 시청률 진짜 대박..
암튼 다음 회수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