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별거를 하자고 해서 별거를 하려고 해요.
결혼한지 20년이 다되어 가요.
제 마음은 반반인거 같아요.
20년 세월에 대한 미련때문인지 마음이 아파요.
통보를 받고 이야기는 못 나누었어요.
20년 같이 사는 동안 저도 항상 행복했던 것만은 아니었고
남편도 그랬겠지요.
차라리 여기서 그냥 이혼하고 끝을 내는게 나은지
별거를 한 번 해보는게 나은지 앉아서 고민하고 있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2. 08. 11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