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하철에서 발 밟고 지도 알고 나도 아는데 미안하다소리안하는건 왜그런걸까요.

9호선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고 있어요.
고터에서 여의도 구간은 그야말로 지옥.
근데 지하철운행텀도 십분에 한대. 급행과 일반이 동시에오니
꼭 일반이 급행 먼저 보낸다고 늦고.
암튼 지옥철타고 이러고 돈 벌어야하나 아침마다 욕하며
출근하는데 정말 사람들이 기본 매너라는게 없어요.
오늘 아침에도 어떤 남자가 제발을 밟아서. 저 샌들..
너무 아파서 순간 악!아파 라고 소리쳤는데 쓱 보더니
지도 지가 내발 밟은거 알고 나도 아는데 모른척.
몇일전엔 버스에서 밟혀서 피까지 났어요.
피가 날정도로 밟고 느낌이 안나나요?
인간의 기본매너라는건 없는걸까. 하아
책가방 등에매고 사람들 낑기는데 무기처럼 등에 메고....
정말 다양한 인간군상에 남들 땀냄새가 내몸에 ...
최근 근무지 이동했는데 한푼이라도 벌려면 생계형은
낑겨서 오늘도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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