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준호 누나 마음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우영우 잘 보고있어요
회별 에피소드 재밌고 러브라인도 좋아요

근데 준호 누나와 매형의 반응이 좀 더 일반적이지 않나요?
준호는 정말 판타지잖아요
영우가 자폐 이지만 변호사인 것도 그렇구요

호칭 얘기
사귀면서 늘 변호사님 변호사님에 시오체의 말투 의아했는데

누나가 딱 얘기해서 시원했어요
그 외의 얘기들도 마음은 아프지만 준호가 내 동생이라면 그럴 것 같아요

먹는 것도 늘 영우는 김밥먹고 그러면 준호는 혼자 뭘 어떻게 챙겨먹나요?
이게 일상이 된다면 견딜수 있는 건가요?

애는?
자폐인데 육아가 가능한가요?
애는 맨날 자지러지게 울텐데 그걸 어떻게 견뎌요 ㅠㅠ

뭐 이런저런 의문들이 들며

참 난 이렇게 편견 가득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어요

나이가 들수록 편협해지기 싫은데
드라마를 보며 고민하게 되니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복합한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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