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포있음) 우영우 드라마작가 실망입니다

물론 컨셉은 일관되고 사건관련 에피소드는 모 변호사의 에세이를 차용한 것 인정해요. 오늘 13회차를 보고나니 실망스럽네요. 막장에나 들어갈 전개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출생의 비밀도 처음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정명석 변호사의 투병에 이혼까지~;;; 잘 나가는 드라마에 찬물을 끼얹네요. 진료실에서 무슨 병인지 다 들었을텐데 역류성식도염은 절대 아닌것 같구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설레었던 감정이 와장창 깨졌습니다. 필력이 후달리는 것 같아요. 준호네 집에 초대받아 가서도 굳이 비호감 요소를 가득 모아 뿌린 이유는 뭘까요?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다?? 솔직히 욕 나왔습니다. 이 드라마에 멜로요소가 들어가면서 길을 잃었어요. 이미 종방연까지 했다니 답 없네요. 13화까지 한번도 놓치지않고 봐온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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