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생 알바

대1 아들 알바 7월 한달동안 쿠팡에서 6시간 일해서 꽤 돈을 벌었나봐요
돈 많이 단기간에 번다면서 딱한달 쿠팡에서 일했어요
평소에는 알바하기 힘든 학과라서 방학때만 알바 하려니 일할곳도 마땅치가 않았나봐요
주5일 일해서 백만원 넘게 벌었고 8월에는 토익공부하고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강원도 여행 잡아놓고 친구들과 수영 등록해 같이 한달동안 수영 다니고 있고요
많이 놀거라고 합니다
학기중에는 공부 좀 빡세게 해야 되서 알바는 못해요
용돈도 방학때 그대로 그냥 줬어요
7월한달은 피곤해 해서 알바 다녀오면 그냥 잠만 자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놀았구요

등록금 8월 셋째주까지 내는건데 알바한돈은 놀러가는돈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쓰고 옷도 많이 사고 펌도 하고 암튼
여러가지 많이 하더라구요
용돈까지 받았는데 알바해선 본인이 다 쓰고
집에는 만원짜리 간식거리 하나도 안사오네요

남편이 고등동생 용돈 5만원주고
집에 간식 거리 3만윈 짜리 케익이라도 하나 사오라고 했는데 싹 무시..
사실 첫 대학방학이고 학기중에 힘들게 공부해서 학점도 잘받았고 성실하게 생활해서 놀러갈때 용돈 좀 더 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렇게 나오니 얄미워서 안주려구요
대학생들 알바해서 학비 보테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집에 적어도 간식거리도 안사오나요?
택배로 옷 신발 가방은 계속 오고 제주도 강원도 간다며 여행계획은 세워두고 알바해 돈벌고도 용돈까지 받아 혼자 저리 쓰니 암것도 해주기가 싫어요
등록금도 현금으로 내는건데 얼마라도 알바한돈 좀 보테라니 들은채도 안하네요
요즘 아이들 알바해서 학비대고 용돈 하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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