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시 하수터널은 박원순 시장시절 건설

2010년도 강남역 대 침수 역류로 물바다가 된 이후
2011년 7월 오세훈이 하수터널 건설을 공표합니다.
그러다 8월 21일 무상급식 사태로 오세훈이 중도사퇴합니다.

뒤이어 당선된 박원순 시장 하수터널 공사를 시작하려하자
서울시 의회가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고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환경평가로 신월동 하수터널이 먼저 건설되고 완공되서 신월동 상습침수 사라집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922697

강남역의 상습 침수의 주 원인은  2008 년 개장한 삼성 사옥 3 개 건물이 공사한
 역경사 하수관로 때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922697

2008년 개장한 삼성 본관 등 공사에  건설허가와 승인을 누가 내줬을까요?
당시 시장은 오세훈이었습니다.
어쨋든 상습 침수지역으로 결국 2010년 2011년 강남역 물날리로
오세이돈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당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밀어부치던 오세훈 시장은 
디자인 서울, 서울숲 공사 등으로 막대한 재정을 쓰고
용산사태까지 맞아 비극적 사태까지 벌어졌죠.
뚝섬 경마장 부지를 당시 평당 5천만원에 매각한 서울시 수입은 어떻게 쓰였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서울시 예산이 적자라는 부담을 안은 박원순 시장은 
많은 예산 절감을 노리고 우선적이고 급한 사업만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월동 하수터널을 먼저 완공 2018년에 하고
강남역 일대는 학교 운동장 지하 등을 이용한 중간 저류지로 대신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러면서 강남역 일대에 신월동과 같은 대심도 터널 공사를 진행해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완공단계 직전에 이런 재난폭탄을 맞아 써먹지도 못하고 있네요.

오세훈 시장이 다시 11년만에 재개하는 하수터널 공사(?? 지금껏 박시장이 한
터널공사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되나요?)에 1조 5천억을 투자하겠다네요.

그 보다 앞서 한강에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 '서울아이'를 설치하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참 예산이 많이 드는 일을 벌리네요.
2022년 완공하는 강남역에 유입되는 하수 막는 반포터널 말고 또 몇 군데 하수터널을 공사할 지 궁금합니다.
참, 작년에 이제 홍수 걱정할 일이 없다며 유역분리 터널앞에서 포즈 취한 사진들이
어디로 갔는 지...

강남역 일대가 허리까지 물이 찼을 때 어느 아저씨가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10분만에 물이 빠졌다는데 청소부들을 동원 하수구 주변만 청소해줬어도 훨씬 나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 서울시 하수 관리예산을 깎은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대다수인 서울시 의회에서 깎았다는
모함이 있는데 이미 서울시가 세운 자체 예산에서 하수 관리예산을 깎은 채
서울시 의회에게 넘겨준것이고 서울시 의회는 그냥 승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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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5년 12월 지대가 낮은 서초동 우성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일대 빗물 처리를 위한 용허리공원 빗물 저류조를 설치했다.

또 30년 빈도로 나타나는 시간당 95㎜의 폭우에 대비하고자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반포천 유역분리 터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높은 지역인 서울남부터미널 일대의 빗물이 저지대인 강남역 주변으로 집중되는 것을 막으려 교대역 주변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반포천까지 터널을 뚫어 직접 배수되도록 하는 공사다.

........

하지만 2021년 11월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과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이 작성해 발행한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가 의회에 넘긴 예산안부터 치수 및 하천관리 357억 원, 하수시설관리 348억 원 등이 감액 된 것으로 분석 돼 있다. 대략 700억 원을 시의회에 줄여서 제출해 놓고 책임론이 일자 야당 탓을 한 모양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들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수방 관련 예산은 2020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다" 고 해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92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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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중도사퇴이후 박시장이 서울시 적자운영에도 서울 침수피해를 막기위한
공사를 꾸준히 해왔고 강남역 침수를 방지할 수 있는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으니 서울시는 하수구 주변 청소나 열심히 해주길..
왜 요즘 청소부 아저씨들이 안보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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