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함지뢰 조심하라고 합니다.
하천을 따라 이동한대요
군부대, 낚시 하던 분들 중에 사고 당한 예가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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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중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유실 지뢰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는 100~3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이처럼 '물 폭탄'이 중부 지역을 강타하며 일각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 등 유실 지뢰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북한의 목함지뢰는 평범한 나무 상자와 유사한 외관에 '갑 티슈' 정도의 크기로 제작돼 자칫 일반인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이 지뢰는 상자를 여는 순간 폭발하게 설계돼 있다.
특히 나무 상자로 만들어져 물에 쉽게 뜨는 탓에 하천이 범람하면 물살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