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7년도 건축 62평 VS 준공 예정 39평 조언 주세요~

안녕하세요 
늘 도움받고 있습니다~ 
조합원으로 있는 아파트(힐스테이트)가 준공 예정이고 단지 내에선 가장 큰 39평이고, 이 동만 강변 뷰가 나오는 영구조망입니다. 원래 여기 들어올 생각이 없어서 97년도에 준공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62평을 매수했고 뷰가 반정도는 가리지만 앞으로는 산이 뒤로는 강이 보입니다, 건축년도에 비해 잘 관리되어 있고 주차에도 어려움은 없습니다. 두 군데 모두 역세권에 입지는 좋습니다. 저희가 당분간 친정 부모님과 합가하여 같이 있느라 62평 아파트는 전세를 준 상태이고 전세 만기가 곧 돌아옵니다. 
4인 가족이지만 아이 둘 다 대학 진학 등으로 저희와 같이 있지 않고 주말은 늘 함께 있구요. 남편은 새 아파트 살고 싶어하는데 제가 집 좁은 건 못 견뎌서 TT 식구가 적어도 큰 평수를 매수했어요.   
지금 사는 집을 수리해야 하는 사정이 있어 80년대 말에 지어진 대단지 대형 평수 아파트에 단기 월세로 있는데 수도물이 시원하지 않은 것은 물론, 여러 사소한 문제들이 있어 오래된 아파트에 대한 걱정이 많이 생겼어요. 지금 재건축중인 아파트도 정말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되어 불편을 못 느끼고 살았었거든요. 
남편은 제가 신축 아파트를 안 살아봐서 그렇지 정말 편리하고 좋다는데 저는 밀집된 아파트 숲도 싫고 그냥 널찍한 집에서 편하게 살고 싶은데 투자나 재테크 같은 건 크게 신경 안 쓰고 삶의 질 면에서 어떤 쪽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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