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번 침수에 사망하신분중...

반려견과 반려묘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가셔서 다시는 나오지 못한 기사를 봤습니다

어떤 심정으로 구하러 들어가셨는지 너무나 잘 알기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세모녀의 죽음도 너무나 안타깝고요

이 두 죽음이 비슷해요

사회적 약자.....

반지하.....

윤대통령이 세모녀 사망한 지하를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아..반지하라서 그렇게 됐구나...밤 열시라서 못빠져 나갔구나....

우리 아파트도 1층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하는 워딩을 보며 아 이 사람은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수 없는 인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대통령이라면 아..그렇구나가 아니라 반지하나 이런 취약계층에 살고 있는 

국민들을 구제할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선으로 치면 나랏님 아닌가요?

코인에 대출받은 한심한 인간들 코인빛 탕감주고 구제해주는 정책같은거  만들지 말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서민들 구해야죠

왜!!!!세금내는 사람들을 차등적으로 관리해야 하니까????

코인으로 망한  청년들은 앞으로 세금을 잘 낼수 있으니까????

반지하 사는 사람들은 세금도 못내니까?

나라땅도 16조원에 판다면서요
 
그돈으로 뭐할건지 참 궁금합니다

이토록 분노한적이 없는데

이번 홍수로 윤 대통령의 바닥을 봤습니다

이틀동안 수도권에 이토록 경이로운 수해가 났는데 재난문자 하나 실시간으로 받은적 있으세요?

대피하라는 문자 받은적 있으세요?

문자비용 아까워서 그런가요?

자연재해는 하늘님도 못막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죽은 세모녀 앞에서 그런 막말을 하면 안돼죠

밤 열시라서 못빠져 나갔다?

장애가 있던 가족들이었다고요

자느라고 못빠져 나갔다?

목숨을 잃은 세 가족들이 만약 대기업 총수들이었다면 같은 이야기를 했을까요?

우리가 세금을 내는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 세금으로 수해 복구하고 지원하는거잖아요 

본인이 아직도 말만 하면 다 이루워지는 검찰 총장인줄 아나봅니다

이번 홍수로 윤씨에게 80%의 비호감이 있었다면 지금은 100%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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