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분만 빌려주세요.

어떤 분께서 동네에 떠돌던 유기견이 고양이 급식소에 와서 밥을 얻어먹는것을보고 사료를 챙겨주셨다고 해요.

요즘 날씨가 넘 덥다보니 유기견이 그늘에서 쉬는걸 보고 주민신고로 남양주 시보호소에 잡혀 갔다고 합니다.

구조하기로 결정하고 보호소에 갔더니 10일동안 굶고 방치되어 있었고 다리에서 고름도 줄줄 흘러나와 걷지도 못했다고 해요. 왜 치료안해주냐 했더니 어차피 큰개들은 입양도 안되 안락사 당할텐데 뭐하러 하냐고 했다고 합니다.

상태가 심각하여 병원에 데려갔더니 홍역에 전염된 상태에 탈수증세가 심해 생사가 불분명하다고 해요.

보호소 들어가기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아이랍니다.

남양주시청에 전화하셔서 동물복지팀에 민원좀넣어주세요.

또 그 불쌍한 아이들 가는길이라도 편히 가게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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