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인데
이 사람 특징이
카톡해서 마무리를 안해요.
읽씹도 하고.
오늘도 휴가 중인데
자기 궁금한거 있다고 선톡해서 알려줬더니
읽고는 또 씹.
그래서
궁금증 다 풀렸어? 그럼 휴가 잘 보내 하고 보냈어요.
좀 뜨끔하라고.
역시 읽씹.
계속 볼 사람이니까 이정도로 마무리할까요?
아니면 휴가 끝나고 너 읽씹하는거 기분 나쁘다고 말할까요?
이 친구가 자기방어적이라 말해도 본전도 못찾을거 같아서
그냥 냅뒀는데, 오늘은 진짜 기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