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남아 10년거주후 한국와서

느낀점.
동남아에 10년이상 거주하면서 1~2년에 한번 정도 한국 잠깐씩 방문하다가 이번에 코로나로 3년넘게 방문못했고 한달전 영구 귀국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동남아 살면 너무너무 불편하고 답답한점이 많아서 한국에서 빨리 살고 싶은게 제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한달 됐는데 가끔씩 심장이 벌렁벌렁할 정도로 놀라네요
사람들이 모두 속에 화가 꽉차있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백화점이나 마트는 다들 친절하고 일손이 너무너무 빨라서 역시 한국이 최고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그런지 일부 개인 옷가게, 가구단지등에 들러서 쇼핑하다 보면 얼마나 사납고 무서운지.... ㅠㅠ
오늘도 가구가 모여있는 쇼핑센터에 갔는데 손님은 개미새끼 한마리 없긴 했어요. 둘러보다가 '사장님 이건 높이가 얼마나 되나요?' 물어봤는데 쳐다도 보지 않고 '몰라요' 소리치네요 ㅡㅡ*
무서워서 더 비싸도 백화점 매장이나 온라인 이용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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