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비수면 위내시경 검사보다 산부인과 검사가 더 힘들어요.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이라

오늘 검사를 하고 왔는데요

위내시경은 항상 비수면으로 해서 할만해요

처음 받을때도 비수면으로 했더니

의사샘이나 간호사들이 무척 걱정을 하더라고요

비수면 하면서 힘들어하는 환자를 꽤 많이 봤나봐요

 

솔직한 속내로는 서로 편하게 수면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니

한숨 쉬어가며 비수면 의사를 몇번씩 묻고 그랬어요

그러다 비수면으로 잘 받으니

의사와 간호사가 감탄을..ㅜ.ㅜ


여튼 첫 시작이 비수면이고  비수면 해보니 잠깐만 참으면

금방 끝나서 지금껏 비수면으로 해요


오늘도 처음가보는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더니

예약잡을때부터 의사샘과 문진할때까지 비수면 의사를

몇번씩 묻더라고요.


오늘 위내시경은 더 할만했어요.  늘 하던대로 꿀꺽꿀꺽 삼키고..

침 나오면 옆으로 흘리라는데 침도 안흘리고

아주 수월하게 했더니 의사샘도  너무 잘하셨다고 칭찬을..


그리고서 산부인과로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 하는 김에

초음파 검사까지 하는데

어우...저는 정말 산부인과 검사가 배로 힘든 거 같아요

힘을 빼라고 해도 빼지지도 않을뿐더러  아프고 힘들고...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무던해지지 않는 힘든 검사가

저한테는 산부인과 검사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