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0대 울엄마가 드디어 욕을 욕을...

아침에 전화드림. 비 피해 없냐했더니 괜찮으시다고.
그러면서 왜 재난방송 안하냐고 1차 방송국놈들 욕을함
그러더니 대통령이 대체 뭐하냐며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놈이라고.
물가 오르고 물난리 나는데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지 몰겠다고 세상 바보라고 하더니 급기야 욕을 하심.
아무래도 내가 바보를 뽑은것 같다고.
그러고 나서 아빠랑 통화했는데 아빠는 그래도 아직까지 옹호하는 중임.
아랫사람을 잘못뽑아서 이런거라고. 일을 제대로 하는 놈을 뽑아야지.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다며 쯧쯧하심.
자리에 맞는 사람을 뽑는것도 지도자의 역할이고 능력이죠. 어쩌겠어요... 하니까 조용히 전화 끊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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