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신어서 안 미끄럽고
스틱 사용해서 계단 조심하면서 2시간 합니다
저 만의 워터파크 대용입니다
배낭여행을 15년 이상 다녀서 금단현상이 생겨서
이렇게 하면 해소됩니다
남편은 질색하는데
그냥 저 혼자 갑니다
아파트 뒷산인데 10중 9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저 혼자
10년 다닌 길이라 위험하진 않아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특이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운동신경 꽝입니다
수영도 꽝
그런데 제가 근성이 좀 있어서.
폭우 속을 걸었어요
혹시 혼내시면 지울게요
60대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