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밤새 창문형 켜놓고 잤다가 세상 물난리



전 파세코 쓰고 호스 달아서 물 빼놓는거 크게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10리터 쓰레기통 달아놓고 한 여섯시간? 정도 마다 통 비워요.
플라스틱 에코박스 2개 쌓아둔 그 위에 쓰레기통을 놓았어요,

밤에는 에어컨을 꺼놓는데 물관리땜에 그런것도 있겠죠?
어제는 넘 더워서 25도로 설정해놓고 (낮에는 23도 유지) 잤어요.
12시에 잠든거 같은데 정확히 5시 30분에 일어나서 쓰레기통 확인해보니 걍 가득차서 넘치기 직전인줄 알고 아 예민한 나의 촉!! 이랬는데
현실은 이미 다 넘침 ㅠㅠㅠㅠㅠ
막 미친듯이 넘치는 정도는 아니고 에코박스 주변이 흥건 ㅠㅠㅠ
문제는 다소 큰 책장 밑으로 물어 흘러들어간거 같아서 결국 책장 들어내서 다시 정리했네요 ㅠㅠㅠ

제 추측에 밤새 20리터는 토해낸듯 ㅠㅠㅠㅠ
낮보다 온도도 높고 시간도 더 적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양이 쏟아진건지 ㅠㅠ
오늘밤은 쓰레기통 밑에 대야 달아서 안전하게 켜놓고 잘라구요 ㅠㅠㅠ
잠을 적게 자든지 ㅠㅠ

전 창문형  에어컨 만족하면서 쓰는데 혹시 이런 귀찮은 점도 있다는거 알려드리려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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